2023년 07월 25일 (화) 아침,
안전에 유의하는 날 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뉴스]
- 키워드 : #신림역 #살인사건 #모방범죄 #살인예고 #7월26일 #경찰수사착수
- 간략 내용 : 21일(금) 신림역 살인사건을 모방한 '7월 26일(수) 신림역 살인예고' 글이 인터넷에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관련 사진]
[관련 상세 내용]
돌아오는 26일 수요일,
인터넷을 통해 예고된
살인에 대한 글을 쓰기에 앞서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안전에 민감해지시길 바라며,
먼저 며칠 전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21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조모씨(33세)의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고,
사망 1명, 부상 2명, 중상 1명,
4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참극이 있었습니다.
전과 3범, 소년부 14차례 송치 내역,
사건에 쓰인 흉기를 마트에서 훔친 내역,
당시 탑승한 택시의 택시비를 내지 않은 것,
13년 전 신림동 술집에서
일면식 없는 사람을 폭행해 처벌,
그 해 보험 사기로 벌금형 처분 등의
과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오는 26일 조모씨의
얼굴과 실명, 나이, 등을 공개할지 검토하는
신상공개의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정말 안타깝고
화나는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되지 않는 시점인
24일 오후 2시 40분,
또 한 번의 살인 사건을 예고한
글이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조모씨의 행동을 보고
모방 범죄가 일어난 것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쿠X에서
전체 길이 325mm의 사시미 칼을
주문한 내역을 올리면서
26일 수요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글이었습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빠른 신고를 통해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추적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넷 프로토콜(IP) 등을 통해
작성자를 찾아 실제 범행 준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일자에 해당 지역을
갈 일을 만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글은
한 개의 사건과 예고된 내용에
대해서만 설명한 글이지만,
부디 단순히 생각하지 않길 바랍니다.
요즘 묻지마범죄는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특정 장소나 시간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조심해야할 문제입니다.
부디 살인 예고를 한 작성자가 확인되어
또 다른 참극이 생기지 않길 희망합니다.
이와 같은 모방 범죄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안전하길 바라며
오늘의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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