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27일 (일) 아침,
오늘의 글 공유드립니다.
[오늘의 뉴스]
- 키워드 : #UFC선수 # #정찬성 #은퇴선언
- 간략 내용 :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UFC에서 공식적으로 은퇴 선언을 하였습니다.
[관련 사진]
[관련 상세 내용]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UFC 격투기 선수 정찬성에겐
'업셋 전문가'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수차례 사전 예측을 뒤엎고
반전 승리를 따내기에 만들어진 별명인데요.
이번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는
3라운드 23초에 KO패를 당하며,
승리를 뒤엎는 반전은 없었습니다.
다만 경기 후 정찬성의 인터뷰에서는
은퇴라는 반전이 선언되었습니다!
나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할로웨이를 진심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후회 없이 준비했다.
챔피언이 되려고 격투기를 하는데,
톱 랭커를 이기지 못하면
냉정하게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공식적인 은퇴를 선언한 것입니다.
그렇게 케이지 내 글러브를 벗고
팬들에게 큰 절을 올린 뒤
정찬성의 입장곡인 'Zombie'를 들으며
케이지를 떠나는 정찬성.
정말 파이터 생활의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정찬성은 앞서
이미 은퇴를 언급한 적이 있는데
지난해 4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완패한 뒤
그만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은퇴를 시사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 상대였던 할러웨이가
정찬성과 꼭 싸워보고 싶었다고
도전장을 던지며 이번 매치가 성사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찬성의 은퇴가
더 멋있게 느껴지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정찬성의 은퇴 소식에
외신들과 많은 UFC 선수들이
주목,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CBS 스포츠, 스포르팅 뉴스, 야후 스포츠 등
해외 매체들은 이 소식을 속보로 전했고,
코너 맥그리거는 좀비의 멋진 전진, 그리고
클래스를 볼 수 있던 경기라고 밝혔으며,
로드리게스는
격투기 전설의 행복한 은퇴를 바란다고 밝혔고,
찰스 올리베이라는
코리안 좀비는 진정한 레전드라고 밝혔습니다.
UFC 공식 SNS에서도
UFC의 레전드, 놀라운 커리어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007년 6월 24일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을 치른 정찬성은
이번 할로웨이와 경기까지 총 25번을 싸워
17승 8패를 기록했으며,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하게 UFC 타이틀 매치를 두 번이나 치른 선수로
정말 레전드로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정찬성의 은퇴를 응원하며,
앞으로 가실 다른 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정찬성 선수의
은퇴 관련 내용을 전달드렸는데요.
오늘도 많은 분들이 낭만하시길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낭!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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