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19일 (토) 아침,
안녕하세요.
오늘의 글 공유드립니다.
[오늘의 뉴스]
- 키워드 : #엔씨 #웹젠 #표절소송 #엔씨소프트승소
- 간략 내용 : 엔씨소프트에서 웹젠 게임 'R2M'이 자사의 '리니지M'을 표절했다고 제기했고 승소하였습니다.
[관련 사진]
[관련 상세 내용]
엔씨 소프트는
리니지 시리즈를 만든 게임 회사입니다.
엔씨소프트에서는
17년에 리니지M
19년에 리니지2M
21년에 리니지W를 출시하여,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수년간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일 날짜를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의 매출 순위를 보면
리니지M은 매출 1위
리니지2M은 매출 9위
리니지W는 매출 6위로 파악됩니다.
매출은 곧 게임 유저에게
얻는 인기와도 같은데,
이처럼 오래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으니
수많은 게임회사에서
리니지 시리즈의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을
참조하여 게임을 제작하였고,
리니지 시리즈의 특징인 확률형 아이템과
이용자 간의 적대적인 경쟁 구도를 만든
게임들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를 게임 업계에서는
'리니지 라이크 게임'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엔씨소프트는 웹젠의 'R2M' 게임이
리니지M을 표절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미 수많은 리니지 라이크 게임이 출시된
게임 업계에는 경종이 울린 시점인 거죠.
허나 게임의 경우
시스템이 비슷할 수 밖에 없다는
많은 의견들이 오갔고 해당 일이 잊혀지나 했습니다.
그러던 18일인 어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는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중지 등 청구 소송을
원고인 엔씨소프트의 승소로 판결하였습니다.
아래는 재판부의 판시 내용입니다.
피고는 원고에게 10억원을 지급하며
R2M 이름으로 제공되는 게임과 광고의
복제·배포·전송 등을 해서는 안 된다.
또한 리니지2M의 저작권 침해로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 게임에도
민사소송이 제기된 상황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결과들이
앞으로의 한국 게임 산업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라이크 게임을 출시한
게임 회사들에 전달하는 경고음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저는 게임도 운동과 같은 취미라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통해
재미, 재미 이상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계기를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이
긍정적으로 변해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럼 오늘은 이렇게 글 마치며,
돌아온 토요일, 주일에
모두 낭!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낭!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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